동생이 호박으로 변했어! 난 책읽기가 좋아
제임스 마셜 글.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초등 1, 3학년 두딸들 여태 전집위주의 독서를 많이 했답니다.

그러다보니 문고판은 글자가 많고 그림은 적은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오히려 그림책보다 글밥이 적지 않나 싶더라구요.

더군다나 폭스 시리즈의 내용은 아이들의 바로 일상적인 이야기와 감정을 이야기해주다보니 아이들이 독서를 하면서 키득키득 재밌게 읽어 내더라구요.

잔꾀를 부리다 오히려 사고를 쳐 더 큰 일을 하게 된다거나,

꾀를 부리다 친구에게 좋아하는 만화책을 뺏긴다는 이야기나,

귀찮은 동생을 떼내 버릴려다가 동생이 호박으로 변한줄 알고 깜짝 놀라는 이야기 등이...

아이들이 한번쯤 경험해 봤을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더욱 즐겁게 읽어 나갈 수 있을 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