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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서양철학 : 달려라 플라톤 ㅣ 노마의 발견 5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음 / 해냄주니어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철학....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은, 그래서 읽어도 이해가 안될 것 같은
걱정 먼저 드는 것이 철학에 대한 일반인의 느낌이 아닐까요?
철학적 사고가 여러 방면에서 좋다는 인식이 퍼져 가면서 아이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려는
부모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연한 것이 사실이죠.
노마의 발견 시리즈는 철학의 접근에 애정있는 부모와 일선의 교사들에게 좋은
동반자 같은 느낌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인공들과 마법책을 등장시켜 처음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챕터가 끝날 때 마다 '박사님과 함께'라는 코너를 통해
부연 설명이 있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한번으로 이해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철학적 사고를 즐겨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