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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공식 한국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숙제로 사놓고 끝나기 바로 전에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라다크 사람들이 사는 방식과 그 고유의 방식을 지켜주고 싶은 저자와 새로운 문화의 전파에 흔들리는 그들의 문화...
저자의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선과 그들의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이 감동적이었다.
단지 내가 고등학생이어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조금 지루한 것은 어쩔수 없었다. 생각보다 길고 생각보다 재밌고(객관적으론 지루하지만 고리타분한 책이라고 생각했던 첫인상보다는 재밌었다,) 생각보다 많은 감동을 주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