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토익 어휘 1200 강의노트 유수연 토익
유수연 지음 / 사람in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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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생각의 순서를 잡아주는
유수연 토익 LC PART 1,2,3,4 강의노트」
유수연 지음


토익, 생각의 순서를 잡아주는 유수연 토익 강의노트」 시리즈의 마지막 어휘편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어휘책만 따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LC나 RC 파트에서 모르는 단어들만 모아도 충분히 단어장이 빼곡히 차고 넘치는데, 굳어 어휘책을 구매를 해야 할까 싶었다. 그런데 공부해보니 다르더라. 모르는 단어들만 나열해서 외우면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확인하기가 힘들다. 물론 모르는 단어를 영어사전에서 찾아 나와있는 다양한 뜻과 예문을 살펴보며 공부를 한다면 몰라도.  유수연 토익 LC PART 1,2,3,4 강의노트」에는 예문과 함께 이 단어가 토익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도 간략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참 좋았다.

 

 

 

역시 이 책에도 동일 시리즈의 다른 책들처럼 토익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들어 있다.

"토익 PART 5에서 매월 평균 15개의 어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추출하는 토익 시험의 특성상 기존 문제와 어휘들이 반복 출제된다."

토익에 나오는 단어들은 한정적이다. 크게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어휘 공부를 해두면 어휘 문제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토익 성적이 많이 오를 수 있다. 게다가 어휘는 언어를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추후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자 한다면 어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다.

 

 

 

어휘 문제를 푸는 방법과 이 책의 안내 및 어휘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학습 비법이 담겨 있다.

 

 

 

책은 "핵심 어휘로 기본 다지기", "품사별 어휘로 실력 높이기", "기능어로 약점 보완하기" 그리고 마지막 "문제풀이로 실력완성" 이렇게 총 4개의 챕터로 나뉜다. 30일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매일 4-5장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수연 토익 RC PART 5&6 강의노트」유수연 토익 LC PART 1,2,3,4 강의노트」처럼 어휘편도 동영상 강의로 연결되도록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각 단어마다 출제 포인트가 나와 있어 토익에서 이 단어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출제 빈도도 표시되어 있어 보다 자주 출제되는 주요 단어에 대한 파악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매일 공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지막에 "DAILY TEST"를 제공하고 있다.

 

 

 

 

 

 

STEP 1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매 쪽마다 "QUIZ"가 있어 위에서 공부한 내용을 해당 페이지 아랫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다.

 

 

 

STEP 1에 있었던 "DAILY TEST"는 사라지고 그날 공부한 내용을 요약정리한 "SUMMARY"가 있어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STEP 3은 접속사나 전치사, 다의어, 다품사어, 동사구 등 다양한 뜻이 있거나 활용이 다양해서 좀 더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단어와 숙어로 구성되어 있다.

 

 

역시 "SUMMARY"가 있어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실력완성 TEST"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마지막 STEP 4에는 "FINAL TEST", "ACTUAL TEST", "ANSWERS"로 구성되어 있다.

 

 

"FINAL TEST"는 "DAY 01"부터 "DAY 30"까지 매일 2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일 공부한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 내가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기억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9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ACTUAL TEST"와 이 책의 모든 test에 대한 답이 담겨 있는 "ANSWERS"로 이 책은 끝을 맺는다.

 

 

 

 

 

책을 보고 처음 어휘책에 대해 가지고 있던 내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사실 영어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단어를 찾고, 해당 문장에 맞는 뜻이 어느 것인지를 확인하며 이 단어가 가진 다양한 뜻들도 살펴보고, 단어가 쓰인 예문들을 보며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익히게 된다. 그런 내용들을 따로 정리해서 나만의 어휘책을 만드는 것만큼 최고의 어휘 공부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공부 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하나하나 내가 써 내려가며 나만의 어휘책을 만들 시간이 부족하고 버겁다면 잘 짜여 있는 어휘책을 선택해서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토익 출제 포인트와 실전 TIP, 빅데이터를 이용한 출제 빈도 등 1200 단어를 꼼꼼하게 분석한 내용을 공부한다면 어휘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토익에서 고득점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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