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연인

연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4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김인환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어쨌든 매혹적인 뒤라스의 목소리, ...아니 글.

[100자평] 세잔느의 회상

세잔느의 회상 - 고난의 지성에게 바치는 찬미가, 열화당미술문고 205
에밀 베르나르 지음, 박종탁 옮김 / 열화당 / 1995년 4월

이런 삶이라니. 읽는 내내 들던 생각. 곁에 가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사람의 면면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여기에 있다.

[100자평] 뱀과 물

뱀과 물 ㅣ 배수아 컬렉션
배수아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언제나 죽기 직전에 머문 듯한 무채색 인물들을 다시 만났다. 읽고 나면 꿈을 꾸고 난 뒤처럼 그랬었지, 하는 상태로. 글이나 판형이나 표지나, 한 몸 같다.

[100자평] 공동번역성서 RCH72E-1C - 대(大) 단본 무색인

공동번역성서 RCH72E-1C - 대(大) 단본 무색인 - 보급판, 가톨릭용
대한성서공회 편집부 엮음 / 대한성서공회 / 2015년 4월

이렇게 재밌는 번역본을 좀 활용해서 더 읽고 싶은 판형으로 만들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100자평] 미친 사랑의 노래

미친 사랑의 노래 ㅣ 작가정신 소설향 2
김채원 지음 / 작가정신 / 2003년 12월

바람은 쟈쟈쟈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