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꽃
마르틴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흥미로운 층위로 욕망과 심연을 다룬 이야기예요. 역자의 다른 역서에서 그랬듯 작가의 독특함을 드러내는 섬세함과 애정어린 번역의 성과라고 느껴져요. 다만 마지막 카를의 편지가 당신의 헬렌이라고 끝나는 오점은 너무나 큰 아쉬움을 남기네요. 오탈자와 함께 수정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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