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들의 잠, 일찍 재울수록 건강하고 똑똑하다
마크 웨이스블러스 지음, 김지현 옮김 / 아이북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애는 현재 38개월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는 터라 저희 친정어머님이 봐주시고 계세요 어찌나 잠이 없는지 저나 친정어머니나 두손 다들고 있던차에 이책을 읽고 왜 진작 마음다잡고 못했을까 어찌나 후회스럽던지요
저도 첫애라 어찌해야 할지 몰라 항상 좌충우돌이고, 항상 아이를 돌볼 시간이 모자라 아이한테 미안함과 같이보낼시간이 적다고 생각하는 터에 밤에 늦게 자는 한이 있더라도 아이와 놀아줘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친정어머니도 손녀 해달라는대로 끌려다니시고.. 이제는 참으로 후회막급입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도 들고요
책을 읽어나가면서 아이의 잠버릇을 고칠려고 퇴근후 초밤부터 불끄고 작전개시를 했죠
그러자 아이는 아이대로 온갖 방법을 다써서 안잘려고 버티더니 계획시작 바로 4일후부터는 자야하는 시간인가보다 하고 체념하는 것같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왠만해서는 잘자고 자면서도 중간에 깨지도 않고 아침에 일어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