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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무게 ㅣ 믿음의 글들 262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멍하니 읽으면 내가 지금 뭘 읽고 있지?!
하며 정말 머리에서 텅텅 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집중해서 한 줄 한 줄 루이스가 말하는 속도에 맞춰
생각하며 읽다보면
또 한 번 루이스의 매력에 빠져든다!
하나님 안에서 경직된 사고에 갇혀 있는 나에게
루이스의 책은 하나님에 대해서 좀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서
매번 루이스 특유의 글솜씨에 빠져들고
그를 인간적으로 알고 싶다라는 강한 열망를 갖게 된다.
요즘처럼 진리가 진리가 아닌 것으로 매도당하는 이 시대에
그의 단단한 하나님에 대한 지성과 기독교 본질을 꿰고 있는 논리가
더욱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