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술 말들의 흐름 6
김괜저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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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술이라는 끈적하거나 과잉되거나 무용담으로 흐르기 딱 좋은 주제를 산뜻하게 다뤘다. 어딘가 서툴고 멋쩍고 서늘한 기분이 드는, 읽는 맛이 좋으면서 속시끄럽지는 않은 에세이다. 마침표 뒤에 잠시 숨을 가다듬게 하는 글들. 핑클, Nightswimming, 하바나몽키, 금강산, 스피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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