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오페라 재즈 R&B 록 랩까지'라는 책 설명이 맘에 들어 고른 책이다. 흔히 음악에 대한 책들이 클래식에 한정된 정보만 담고있는데 비해 이 책은 다양한 여러 종류의 음악을 소개하며 음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알려주고 있다. 음악의 역사, 궁금했던 음악용어들, 음악가, 공연장 정보 등 음악과 관련된 정보들을 총정리하고 있어 음악 입문서로 훌륭하다. 재미있는 삽화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있지만 그 내용은 허술하지 않아서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다. 그냥 듣고 즐기기만하기에는 왠지 아쉬웠던 음악정보들을 익히기에 충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