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고 앉아 있네 - 문지혁 작가의 창작 수업
문지혁 지음 / 해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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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입니다. 이런 작가가 있기에 한국 문단은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진실된 문장이란 이럼 것이겠지요. 군더더기 없고 현학적이지 않은, 붕 떠 있지 않고 지상에서 마주 보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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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지음, 윤진 옮김 / 엘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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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한 지 이틀되었다… 바쁜 와중에 책장을 펼쳤기에 언제든 중단될 독서라 생각했… 그런데!! 손에서 못 놓겠구마… 머지 않아 다 읽게 될 듯! 다 읽으면 완독 자랑을 하러 다시 글 남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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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나갈 수 없다
손홍규 지음 / 창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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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들고 어린이도서관에 들러 아이가 만화책 보는 동안 나는 첫번째 수록작 <예언자>를 읽었다. 아이 학원보낼 시간이라 나왔다. 다 읽지도 않고서 평을 남기는 이유는, 학원 앞에 잠시 서 있는 동안 뭐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복받쳐서. 고작 한편만 읽었을 뿐인데 마음이 막 울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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