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육아서적만 보다가이유식 시작하기 2달전쯤부터는 이유식책만 봤답니다ㅋㅋ이유식 서칭 중 아이주도이유식을 알게되었고 기존에 알던 단계별 죽이유식과는 다른 생소한 방식의 이유식이라 관심이 갔어요.그래서 다시 검색에 돌입, 아이주도 이유식 관련 카페도 가입하고(blw연구소) 레시피가 담긴 책자도 구입하였어요집에 이미 가지고 있던 이유식 책자가 두권 있어서 (죽이유식1권, 아이주도 이유식 1권) 크게 다른점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 살짝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웬걸! 갖고 있던 책보다 두께는 얇았지만가장 손이 많이가더라구요!!!!제가 보면서 느꼈던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 매뉴얼(이하 아이유매) 책의 장점을 소개해드릴게요.제가 가진 기존 이유식 책 2권은 내용은 풍성하나..이유식 진행시 주의점 등의 이론과 레시피가 한권에 제본되어 있어요. 대학시절 전공서적 두께만큼의 두꺼움 때문에부엌에서 펼쳐보고 따라하기 번거로워 막상 실제 이유식 조리시에는 참고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레시피 참고용으로 샀지만 부엌에서 보기엔 너무나도 치명적인 책두께.....기껏 비싼 돈주고 샀지만 목차편의 메뉴만 보게되고 정작 레시피는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조리했어요.이럴거면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와 목차만 사진 찍어두는건데 싶고.... 후회 아닌 후회를 했었는데아이유매는 책 사이즈도 작고 레시피만 따로 스프링 제본되어있어 넘나 편해요! 이론쪽은 가이드북에 다 빼두고레시피는 스프링 제본으로 분권시켜둬서 주방에서 쓰기 진짜진짜 편해요!!!!이유식 메뉴 짤때는 책상에 앉아 가이드북에 나와있는식재료간 궁합 파트 보면서 짜고실제 조리시에는 스프링책 휙 펴놓고 휘리릭...최곱니다 ?? 식재료 간 궁합은 다른 이유식 책에도 많이들 나와 있지만 이렇게 가독성 좋고 찾아보기 쉽게 만들어 둔 책은 첨 봤어요!궁합의 좋고 나쁨을 ♡, X 로 하단에 표기해둬서이유식 메뉴짤때 엄청 참고하기 쉽더라구요그리고 앞서 강조했지만 가이드파트가 분권되어 있어 메뉴짤때 특히 편리해요. 레시피북 옆에 나란히 펴놓고 요리조리 뒤적이며 짜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