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두근두근 확장 영어 1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선진호 편저 / 멀리깊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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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첫 인상에 찜했는데 이게 은근 알차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머릿속에 영어 문장의 구조가 선명해지는 것 같아 신기하다. 영어로 긴 문장을 읽고 쓰고 말하는 건 늘 자신 없었는데 매일 30분씩이라도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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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소설 코스터북 : 우리가 물나들이에 갔을 때 소설 코스터북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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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책이라는게 신기해서 샀는데, 작고 귀여운 책이라는 것도 포인트인 듯. 김세희 작가의 <가만한 나날>을 이렇게, 드디어 만났다. 처음하는 회사생활에서, 인생의 아이러니를 다 알아버린 것 같은 주인공에게 격공감. 읽다가 뭐 묻을 걱정없이 그냥 빠져 읽었다. 바로 <항구의 사랑>으로 넘어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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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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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감각을 깨우는 문장과 다정한 시선. 역시, 박연준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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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 - 임시정부 편 : 공갈이는 어디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아이휴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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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번엔 더 푹빠져 읽더라구요. 처음엔 역사 공부하면서 보더니 점점 이야기에도 빠져드나봐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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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교과서 - 스시는 아는 만큼 맛있다!
다카라지마사 편집부 지음, 오연정 옮김 / 이콘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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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먹을 때, 책에 써 있는대로 요래요래 먹어봐야지 하며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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