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울림/신동기 지음

울림 - 산 자를 위로하는 죽은 자의 마지막 한마디
신동기 지음 / M31 / 2020년 9월

http://m.blog.naver.com/md5569/222106169270

산 자를 위로하는 죽은 자의 마지막 한마디 '울림'
삶의 향기를 간직한 37인이 전하는 인생수업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이 책을 읽으시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
하거나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아직 삶의 깊이가 없어서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분노하거나 미소는 지었다.
37인의 예술가,독립운동가,장군,스님 등이 등장
위인전 37권을 마주한 느낌이다

그분들이 삶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해야 되는지 소개하는 내용이다

진선미 순으로 엮지 않는 이유는
미스코리아가 연상이 될 것 같아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ㅎㅎ 잠시 농담을 했지만

내용은 완전 진지한 내용이니 참고 바란다.
여기서 울림은 마음의 울림이고 또한
누구를 울리기에도 적합한 책이다.

미 PART1. 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가?
화가,시인등의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 볼만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고난에 굴하지 않는 의지,군사정권에 대한
비판,권위와 형식에 대한 반대,항인운동 정신

신동기 작가는 예술가들의 작품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의지와 정신을 모두 아름다움
으로 표현한 듯 하다.아름다움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아름다움이란
본인보다 타인을 위해,국가를 위한 노력과
헌신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PART.1은 한편의 시집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중섭,김수영,윤이상,백석,박수근,김삿갓
이상,박인환,정지용,천상병,김영랑,윤동주

진 PART2.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한평생 삶을 봉사로 살아오신 이태석 신부
민주항쟁하면 빠질 수 없는 전태일 열사
우리나라의 독립을 이끄신 백범 김구선생등
한 평생을 헌신하고 불의에 항거하고 독립
을 위해 몸 바치신 분들이 소개된다

그 이름만 들어도 익히 알고 있는 분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치열한 삶을 다시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그들의 삶 자체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가슴에 와닫고 화가나고
웃음짓게 한다.

이태석,전태일,윤상원,장준하,문익환,성철
김수환,김구,방정환,이황,광해군,원효,법정

선PART3. 어떻게 살 것인가?
참 소제목 너무 잘 지으신 듯 하다
이 장에 소개된 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명히 모범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소개된다

고난의 길임을 알면서도 바른길을 걷고자
했던 분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율곡 이이선생님은 제도,기강이 문란하고
민생이 피폐,일본의 조선 침략이 닥쳐오는
상황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충언하였다


현재는 역사의 되풀이다
문제의 답을 찾는데 과거를 돌아보고
판단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

'울림'은 우리에게
선조들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답을 주고
어떻게,왜,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잊어서는 안될
37인을 알아가는 시간이라 볼 수 있다
인문학 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최소한
그들의 존함이라도 알아가는 기회였다

아픈 역사사를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그냥 얻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등을 마음에 두고 우리는 현재
와 후손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울림'은 그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분노와 웃음은 나지만 눈물이 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이 책의 기획의도에 따라 한 인
물을 집중적으로 기재한 자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분노와 웃음은 즉흥적일 수 있으나
눈물은 조금 더 깊은 공감이 필요하다.

다만,독자는 흥미로운 인물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색인의 기능은 완벽히 해내고 있다.

신동기 작가의 수준에 내가 부족하여 시 부분
의 해석은 이해할 능력이 부족했으나 part2,
part3 의 메시지는 비교적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과거의 고민은 현재의 고민과 같기도 하고 다르
기도 하다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와 같은 것은
예전의 방법과 다른 방법을 취해보고 현재의 고
민과 비슷한 것은 유사한 방법을 실행해 보는 것
이 현명할 것이다

문제는 답을 알아도 실행하지 않고
실행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고치지 않는
것이다.그건 사람의 본능,욕심 때문일 것 인데
책에서 원효,법정,성철 스님의 말씀을 귀담아
욕심을 좀 내려놓고 영향력 있는 분들이 진정
바른 길을 걸어가면 좋겠다.

이순신 장군은 정치적 모략에 피해를 입고
수모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안위와
백성만을 생각하며 백의종군 하셨던 그
정신이 많이 아쉬운 시대이다.

책은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그런 기적이 '울림'을 통해서도 이루어지기
를 기대해본다

#울림 #산자를위로하는죽은자의마지막한마디
#신동기 #삶의향기를간직한37인이전하는인생수업

하버드비즈니스 강의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경영하는가?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지음, 송은진 엮음 / 북아지트 / 2020년 5월

http://m.blog.naver.com/md5569/222077840215

기업은 반드시 개선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하버드 학생들은 모두 자기관리의 귀재다.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위기는 의외성과 잠재성

이라는 두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

빌게이츠는 오류로부터 뭔가를 배워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위기가 발생하고 나서야

급하게 수습해보려고 허둥대봤자 해결불가

​



월마트

고효율 물류전략

388P

물류비용의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상품을 대량구매하고 적시에 적량으로 상품을

배분한다 이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재고관리

감독까지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서 경쟁력을 유지했다

​

고객의 구매 행위의 구체적인 정보를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장의 운영 정책과 물류의 분배

를 참고하였다.


하버드비즈니스강의

델 컴퓨터

다이렉트 판매모델

391P

'다이렉트 판매모델'은 1. ZERO 재고 2. 고객

과의 파트너쉽 3. 직판의 3원칙으로 구성됨

정보로 재고를 줄이는 방법을 취했다

델의 평균 제품 보관 일수를 8일 안으로

줄일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한다

​

"고객만 생각할 뿐 경쟁은 신경 쓰지 않는다"

​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듀폰

핵심인재 육성관리

393

모든 직원에게 공평하고 다원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직원의 학력,업무 경험,직위등을 고

려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업무 전문성이 뛰어나다면 직위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강사가 되어 직원들에게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다.

​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고베 제강

가정식 교육 경영

396 P

선진화된 경영시스템과 완벽한 직원 양성제도

'형제 제도' 일종의 멘토-멘티 제도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고베제강

코카콜라

독극물 위기처리

벨기에 한 공장에서 관리부족으로 콜라에서

독극물이 검출된 것을 슬기롭게 위기극복 했다


하버드비즈니스강의

벤츠

가격 결정 전략

401P

엔지니어가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를 변경했다

제조가에서 이윤을 추가해서 가격결정하는 방법

벤츠는 타사대비 생산율이 35%나 낮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 프로세스를 바꿨다

제조의 최적화와 단가를 대폭 개선했다

러프하게 관리하던 예산을 타이트하게 관리함

​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포드

경영전략조정

405P

현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방법/모델을

갖추는데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포드의 전략


포드의전략


408p 끝

​

이 책은 비즈니스를 하실 분 하시는 분에게

모두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다 비즈니스에 필요

한 거의 전 역량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

성공한 자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소

일반적인 발언이 많지만 분명한 교훈을 준다

특히 구체적인 사건을 예시로 알기 쉽게 설명

하고 있으며 문장이 이해쉽도록 쓰여져 있다

​

다만 4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 읽는

사람을 지치게 할 수도 있다 ㅋㅋ

​

나는 이책을 나중에 반드시 재독할 예정이다

한번 읽어서는 안될 책이니까

의미의발견 -최장순

의미의 발견 -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법
최장순 지음 / 틈새책방 / 2020년 7월

http://m.blog.naver.com/md5569/222050113657

소크라테스씨나는잘살고있는걸까요? 허유선 지음

소크라테스 씨,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요? - 생각의 동반자, 소크라테스와 함께하는 철학 수업
허유선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6월

http://m.blog.naver.com/md5569/222029207973


​

@논증 평가를 통해 지금의 생각이 충분하고 철저하

게 다 밝혀내고 있지 못한 것을 다시 새롭게 탐구한다

-논증의 근거와 정당한 과정을 살펴보고 논증들이

모여서 처음의 핵심 물음을 적절히 탐구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

철학사에서 반복해서 다뤄지는 주된 물음 세 가지

​

1.존재론

-자유가 있는가 없는가,신은 있는가 없는가 등..

​

2.인식론

-소크라테스는 진짜 좋은 것과 진짜 좋은 것처럼

보이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눈을 뜨고도

꿈을 꾸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존 로크 ,토머스 홉스등의 철학자들은 우리가 경험

을 통해서 앎을 얻으며,그 전에는 사고 능력이 백지

상태와 같다고 주장한다,즉 경험은 감각경험이 핵

심기반이므로 '경험론' 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

일부 철학자들은 이러한 생각과 다르다.

->감각의 경험은 그 때마다 달라서 앎의 확고한

기준은 감각 경험이 아니라 사고 능력 혹은 이성

이라는 사고의 활동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이 우리 앎의 원천이다.

​

3.가치론

-'의미'의 차원이다 존재가 무엇인지 알아도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단 말인가?

칸트는 ' 인간을 가격으로 말할 수 없으며 오직 가치

로만 말할 수 있는 존재'다

->인간의 존엄성

->대표적인 분야는 윤리학이다.

​



​

@철학적 사고에서 존재.인식.가치는 서로 완전히

떼어낼 수 없이 엮여 있는 관계다

​

@철학적으로 다뤄지는 많은 질문은 사람의 생각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

@너 자신을 알라, 그 진짜 의미

-전통적으로 인간의 오만에 대한 경고로 해석되었다.

​

소크라테스에게 '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우리가

자신이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지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

도록 스스로를 돌보라는 요청이었다.


​

'떠날 때가 되었으니, 이제 각자의 길을 가자.

나는 죽기 위해서, 당신들을 살기 위해서.어느 편이

더 좋은지는 오직 신만이 알 뿐이다."

_소크라테스

​

6장

철학은 생각만이 아니다

그가 독배를 마신 이유

#소크라테스 는 중요한 것은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찾고 따르는 삶이다 지혜를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철학적 삶이 가장 중요했다.

진실을 좇는 질문에는 성역이 없다고 생각했다.

​

@소크라테스는 보편적으로 정의로운 삶을 좇았다

그는 참되고 가장 가치 있는 삶, 영혼에 유익한 삶

을 추구했다.


​

'세계를 움직이고 싶다면 나부터 움직이자"

_ 소크라테스

​

7장

나의 삶에서

철학가기

@소크라테스는 목숨을 잃었지만 죽음을 택한 것은

아니었다.오히려 소크라테스는 철학을 부단히 실천

하는 삶을 택했다.

​

@철학적 사고란 주어진 것이고 익숙하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다르게 보거나 다르게 만들 수 없다고 믿어왔

던 믿음에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파헤쳐보는 활동이다

철학은 자유로운 사고 활동이다

​

@철학은 자유로운 생각 활동이자 실천이다

​

#소크라테스씨나는잘살고있는걸까요

#허유선 #철학책 #닥피남 #서평




​

철학이 무엇인지 ? 철학적 사고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과 함께 어떻게 하면 철학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다.

​

철학이라는 학문이 모든 만물을 바탕으로 우리 인간

의 삶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학문이고 그 철학적

사고의 과정이 우리의 삶의 의미와 목표를 다시 생각

해보는 과정을 거치게 한다.

​

단순히 이것은 이게 정답이다가 아닌 개인마다의 철

학은 다를 수 있고, 다면 그 논증의 과정을 통해야

한다.

​

모든 이에게 보편 타당한 논리를 만들고 생각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 추상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

으나 보편 타당하면서 세부적이라는 말은 말의 논리

가 있듯이 철학적 사고를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다

​

우리는 결론만 가지고 맞다 틀리다를 논할 것이 아니

라 어떠한 결론에 대한 용어의 정의부터 알아보고

그 생각의 프로세스등을 점검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

어찌보면 당연한 논리를 다시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새로운 사고의 확장을 도모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생명이 다한 것이지 그의 생각

이 멈춘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글처럼, 그를 통해

철학이 나아가는 방향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다. 언제가 한번 더 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소크라테스 #철학가 #플라톤 #소크라테스삶
#철학적사고방식 #논증

상처주지 않고 우리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5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정서적인

교감이 필요하고 바른길로 안내하기 위해 공부해야

함을 다시한번 느낀다.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적인 대응으로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없고 감정적인 포용과 공감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인정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여 아

이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얼마전 말 그릇이라는 책에서도

나의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을

알고나서 상대방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는 것

본인의 제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

다..

​

상대방과 교감한다는 것은 감정을 공유한다는 것

즉 상대의 감정을 이해해서 행동이나 말이 올바르

지 못하더라도 그럴 수 밖에 없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바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

어른간의 관계 아이와의 관계도 그 출발점은 나를

알고 컨트롤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

씩 풀어나감으로써 다시 내가 성장하는 선순환을

그려야 함을 알았다.

​

양소영 원장의 상처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읽기

의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기위한 핵심 솔루

션을 제공한다

사례를 통해서 독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다.

내가 겪었던 문제를 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됨으로 나도 반성을 해본다.

​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육아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고 그것의

올바른 솔루션은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어렵지 않은 용어와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직접적인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서 생활에 적용하

기에도 명확하다.

​

유아~초등학생을 둔 자녀 또는 예비학부모들은 반

드시 이 책을 포함하여 육아책을 읽어보고 준비를

했으면 한다.

내가 미리알고 상황을 맞이하는 것과 경험하고

나서 풀어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예습을 철저히 하듯이 우리는

우리 인생의 보물인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공부해

야 한다.그게 부모의 의무이자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 표현의 노력임을 알아야 한다.

​

나도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조금 더 책을 읽고 그것을 실천하도록 하겠다

​

우리 윤이한테 참 미안하네...10살이라 벌써 사춘기

인데 이제 책을 읽고 공부하고 있으니..

​

#상처주지않고우리아이마음읽기

#양소영

#육아책

#청소년책

#책추천

#닥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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