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끝
케이트 호프만 지음, 안서린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여성스런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여주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맘에 드는 여주는 씩씩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죠. 그런 면에서 퀸가의 영양께서도 상당히 독립적이고 멋진 인격체죠.

원래 케이트 호프만이 비교적 탄탄한 얘기를 엮어가는 할리퀸로맨스 작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퀸가의 홀애비 아버지와 매력적이라는 오형제(코너, 딜런, 브렌든, 숀, 브라이언, 리암) 얘기를 띄엄띄엄 할리퀸으로 접하다가, 있는지도 몰랐던 딸래미 얘기가 튀어나와서 기뻤어요. 하긴, 그리도 줄줄이 낳아놓은 아들들을 버리고 홀연히 집을 나갔다는 엄마의 뒷 얘기가 궁금하기도 했었지요.

역시, 헤어진 가족은 만나야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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