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이 많은 남주인데 웃음포인트도 많아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여주와의 캐릭터 합이 좋네요.
독특한 설정과 사랑스런 인물들 덕분에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은유일까 싶은 달콤씁쓸한 판타지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작가의 말을 이렇게 집중해서 읽은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꽉꽉 채워 읽었습니다!
남주와 여주 서로가 서로에게 맞춤인, 쌍방향 로맨스여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