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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나의서재

"끝까지, 될 때까지 해내는 사람이 승자라는 의미로 적었어요. 그날 그 스타트업의 싸늘한 공기를 잊고 싶지 않았어요. 그 싸늘함이 언제든 내게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었어요. 살아남고 싶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적당히 열심히, 어느 정도 하는 것에 만족할 수 없다. 그런 의지를 가다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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