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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당(逍遙堂)
독서로 구타를 당하면 이런 느낌일까? 여운이 정말 오래 가고, 무척이나 아프다. 어떤 면에서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보다 울림이 깊고 진했다. 아마도 논픽션의 힘이겠지.  100자평
[내 심장을 향해 쏴라]  이인  |  2024-05-22 14:00 
내용과 번역과 만듦새 모두 훌륭하다. 짧은 글 모음이라 판형이 중요한데 얼마나 고민하며 만들었는지 느껴진다. 인생을 ‘직시‘한다는 게 이런 건가, 짧은 글들이지만 커커스리뷰의 표현처럼 ‘부패의 광휘‘가 가득해..  100자평
[우리가 작별 인사를 ..]  이인  |  2024-04-10 16:26 
편집과 번역이 너무나 아쉽다.  100자평
[R.U.R]  이인  |  2024-02-24 17:29 
무심히 읽었다가 깜짝 놀란 책. 엄청 재밌다. 재쇄 찍을 때는 오탈자 좀 고쳐주길...  100자평
[걸작의 뒷모습]  이인  |  2024-01-30 06:32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운 수필이라고 생각하는 신영복 선생의 <청구회 추억>이 떠올랐던 책이다. 너무나 너무나 핍진하게 쓰여서 모두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들과 사건들인 것만 같다.  100자평
[커다란 초록 천막 2]  이인  |  2024-01-27 10:00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책. 곳곳에 포진된 영국식 유머에 현웃 터졌고, 지적 만족도는 <로지코믹스>에 버금감.  100자평
[두 뇌, 협력의 뇌과학]  이인  |  2024-01-17 15:47 
읽는 중. 저자의 문체가 약간은 장황해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잘된 번역에, 좋은 주제라 완독할 작정이다.  100자평
[자연에 이름 붙이기]  이인  |  2023-10-30 21:51 
‘영어‘도 아니고 ‘어원‘도 아니고 ‘영어의 어원‘에 어지간히 관심이 있지 않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다. 그런데 벌써 이만큼이나 순식간에 읽은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저자의 ..  100자평
[그림과 함께 걸어 다..]  이인  |  2023-10-01 09:45 
결국은 끝까지 읽지 못했다. 내가 왜 이 출판사의 흥망성쇠를 읽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흥미로운 일화나 머리를 치는 문장들이 나와서 어찌어찌 절반은 넘겼지만, 저언혀 모르는 작가들의 이야기 중 첫 번..  100자평
[되살리기의 예술]  이인  |  2023-08-30 23:06 
품절이라 중고로 구했다. 한번 읽고 마는 게 아니라 끝까지 읽고 바로 이어서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게 만드는 책은 오랜만이다. 마지막 문장 박력 터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100자평
[개소리에 대하여]  이인  |  2023-08-08 06:38 
아직 80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저자의 반복적인 정신증 패턴에 초점을 맞춰 읽으면 중반 이후로는 조금 지루하고 약간 짜증까지 날 수 있지만, 조현병 환자의 내면과 그를 상대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태도에 집중해서..  100자평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  이인  |  2023-05-27 08:07 
표지 좋고, 제목 좋고, 카드뉴스 좋고 혹해서 샀다. 장 표제면 디자인이 이렇게 이쁜 책은 처음 본다. 펼침은 아주 아쉽다. 예쁜 것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똥고가 팬티를 먹듯, 펼침면 중앙으로 먹혀들어가는 게 ..  100자평
[우리에게도 예쁜 것들..]  이인  |  2022-08-18 19:33 
제목 유감  리뷰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  이인  |  2022-08-06 11:03 
저자와의 가상 인터뷰  리뷰
[공감각]  이인  |  2022-06-30 07:33 
아껴 읽고 있어요. 앞에 몇 장 안 넘겼는데 눈가가 촉촉해져요. 레이먼드 브릭스는 천재예요.  100자평
[에델과 어니스트]  이인  |  2022-04-07 11:38 
아재 냄새 물씬 나는 입담과 예상보다 두꺼운 분량에 ‘내가 이걸 다 읽을까?‘ 싶었는데, 이야기의 힘인지 어느새 다 읽었다. 내용도 훌륭. 새삼 허영만 화백의 <날아라 슈퍼보드>가 대단한 작품이구나 싶었다.  100자평
[어른의 서유기]  이인  |  2021-12-06 03:41 
당신의 생명은 얼마?  리뷰
[생명 가격표]  이인  |  2021-08-17 10:42 
아이고.. 제발 음악으로 돌아와주세염 ㅜ.ㅜ  100자평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인  |  2021-07-08 14:46 
이제 세 편을 읽었을 뿐이지만 리뷰를 남기지 않을 수 없다. 넘나 재밌다!  100자평
[60개의 이야기]  이인  |  2021-07-04 13:26 
훌륭한 논픽션 그림책. 절판이라니. ㅠ.ㅜ  100자평
[아빠는 발명왕]  이인  |  2021-03-2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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