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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같은 나의 아버지. 문을 열으면 칸칸마다 무엇이 있는지도 알고, 낼름낼름 잘도 빼먹지만, 부엌 한 구석에서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그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는 마치 가전제품이나 가구처럼 그곳에 있다.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가족 시네마
  • 유미리
  • 6,300원 (10%350)
  • 1997-04-20
  • : 30
아버지는 참으로 이상한 사람. 온갖 브랜드로 치장하고 다니지만 정작 집에는 쌀이 떨어진지 오래다. 자식들에게 비싼 물건들을 잔뜩 사다주지만 그것이 전부다. 가족 붕괴의 중심이 없지만 그는 조금도 변하려 하지 않는다.
  • 쥐 I
  • 아트 슈피겔만
  • 6,750원 (10%370)
  • 1994-09-01
  • : 7,429
아들은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버지처럼 뻔뻔하고, 경우도 없고, 자린고비도 아니다. 오직 오늘 몇푼의 돈을 아낀 것이 삶의 즐거움의 전부인 아버지. 그는 만화를 그리며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골은 깊기만 하다.
  • 쥐비알
  • 알렉상드르 자르댕
  • 6,300원 (10%350)
  • 2002-03-20
  • : 174
참으로 잘난 아버지 밑에 태어난 평범한 아들의 불운. 평생 아버지를 따라잡고자 노력했지만 이긴 것은 나이밖에 없다.
  •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8,100원 (10%450)
  • 2002-11-01
  • : 5,976
아버지의 인색은 모든 가족을 고통스럽게 한다. 몇푼의 돈을 아끼기 위해 아내를 마약중독자가 되게 하고, 큰아들은 알콜중독자, 작은 아들은 폐병장이가 되었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수전노.
  •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 프란츠 카프카
  • 9,900원 (10%550)
  • 1999-09-16
  • : 1,475
너무나도 예민한 영혼의 카프카와 강철채찍으로 때려도 꿈쩍도 안 할 그의 아버지가 만난 것이 비극의 시작하다. 아버지는 아들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했지만, 그는 결국 괴로워하면서도 자기마음대로 살았다.
  • 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
  • 장 루이 푸르니에
  • 7,110원 (10%390)
  • 2001-10-15
  • : 390
그래. 산다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도, 수월하지도 않은 게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 아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단지 이해했을 뿐 아버지를 사랑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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