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듣는 팟캐스트 <리딩케미스트리>에서 성해나 작가가 추천한 영화
오키쿠와 세계
좋아하는 배우 쿠로키 하루가 주연이고 에도 시대가 배경이라 바로 보기 시작했.... 지만 일단 30분 즈음에서 정지하고 맘을 가다듬어야 했다.
화장실 이야기라 했는데 에도 시대이니 *푸는 사람이다. <퍼펙트 데이즈>의 정갈함과 정반대의 화장실이다. 철푸덕 하는 소리가 얼마나 생생한지. 게다가 비가 와서 넘쳐...
그러한 상황에서도 사랑은 꽃핀다.
*** 덧
요즘 보는 중드 <당궁기안>은 당대를 배경으로하는 수사(무렵 활)극인데 주요한 살인 용의자로 궁중의 분뇨를 내가는 (궁 밖에서 '황금똥'으로 비싸게 판다) 내시가 나온다.
온갖 멸시와 학대를 견디는 그에게 다가오는 친절한 미소. 그의 마음 속에서 사랑, 하지만 비뚤어진 사랑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