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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
  • 단발머리  2020-08-12 09:04  좋아요  l (0)
  • 점심 먹으면서 저녁 뭐 먹어요? 라고 묻지 않기로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문장을 제가 글자크기 30으로 출력해서 아이들 방에 붙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침에 부대찌게 끊였어요. 동서가 다담 양념으로 하면 먹을만하다고 해서요. 시작은 부대찌게인데 결론은 햄찌게가 되어버렸네요. 하하하.
  • 유부만두  2020-08-12 12:51  좋아요  l (0)
  • 간편식이나 양념이 없었더라면 엄마들의 집급식이 더 힘겨웠을거에요. 양념 제조하는 회사들 감사요!
    애들의 습관성 질문 ‘뭐 먹어요‘는 싫어요. 큰 의미 없다는 걸 알지만 압박감에 더해 짜증이 나기도 하거든요. 찌게를 아침에 든든하게 만드셨으니 단발님 댁은 점심 까지 무사하시리라 생각하고요... 저녁엔 뭐 먹어요? ^^;;;
  • 라로  2020-08-12 09:25  좋아요  l (0)
  • 햄버거 피자가 몸에 좋지 않은 건 다들 알면서 싸니까 단체 급식에 넣는 큰나라에 살고 있는 저는 급식 안 먹이고 늘 도시락 싸서 보내는데, 제가 아니라 아빠가, 햄버거 피자랑 별로 다르지 않아요. ^^;; (양심 찔려하는 웃음이면서도 정말 학교 가게 되더라도 별로 달라질 일 없을 듯) 어쨌든 이 글 너무 재밌어요!!!ㅎㅎㅎㅎ
  • 유부만두  2020-08-12 12:53  좋아요  l (0)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 아래 깔린 페이소스, 더하기 눈물과 짜증 바가지도 알아차리셨겠지요? 큰 나라에 사시면서 햄버거 피자를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아이가 잘 먹어주는 메뉴를 골라야 하기도 하고요. 도시락 챙기기는 집밥 급식 못잖게 힘들겠네요. 어서 전염의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어요. 과연...과연...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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