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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nsient-guest  2024-03-13 02:32  좋아요  l (1)
  • 똥번역은 사람을 무척 괴롭게 합니다. 읽어도 읽어도 무슨 말이지 왜 그런 맥락으로 말이 들어갔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좀 다른 맥락이지만 자기맘대로의 번역언어도 문제 같아요. 최근에 시작한 로버트 라이시 교수의 ‘자본주의를 구하라‘에서는 노동자로 번역해야 맞을 것 같은 단어를 계속 ‘근로자‘라고 쓰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더구나 라이시 교수가 ‘근로자‘란 번역에 동의할 것 같지 않습니다. 작은 문제 같지만 읽으면서 계속 방해가 됩니다.
  • 가넷  2024-03-13 21:59  좋아요  l (1)
  • 결국은 내려놓고 안 읽고 있는데 전자책은 다시 되팔 수도 없고… 생각만하면 짜증이 납니다 ㅋ 역어도 원저자의 의도에 안 맞게, 그게 아니더라도 너무 시대에 동떨어지게 다루면 읽기가 괴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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