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들 말하지만 실제로 무언가에 미치는 사람은 극소수가 아닐까.
여기 최범석이라는 젊은이의 삶에 대한 치열한 도전의 기록이 있다.
젊은 나이이기에 시도할 수 있었을꺼라 스스로를 위안하지만 사실은 그 젊음이 부럽고, 지나간 세월에 덜 미쳐 살았던 나 자신의 나태함을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된 책이라고나 할까.
패션쪽에 관심 있는 젊은이라면 한번 음미하면서 읽을만할 듯~
도전, 열정,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그 두 단어가 이 책의 키워드가 아닐까.
앞으로 10년쯤 후에는 뉴욕에서 멋지게 성공한 디자이너로써의 2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