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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 리사 리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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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 2024-12-18
: 10,066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할아버지를 관찰하는 손녀의 시점이 아니라 그 당사자의 시점으로 쓴 점이 신선하다. 더 어려운 작업일텐데 성공적으로 감정이입을 일으킨다. 은근하면서도 진한 슬픔을 자아내는 분위기. '그'는 우리아들로 불리었지만 '노인'은 끝내 아버지로 불리지 못했다. 그것이 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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