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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 위대한 이등병
sunnyside 2004/11/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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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11-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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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등병 진입을 축하합니다. 胃大한 이등병이 건강하게 잘 있어서 다행이군요.
먹어도 먹어도 배거플때죠. 정말 남의 밥그릇의 밥이 많아보이기만 하죠. 잘 있다가 돌아오길 빕니다.
sunnyside
2004-11-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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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다음 달이면 벌써 일등병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꼽아보니 벌써 군생활의 1/4 이 지났네요. 시간 참 빨라요.. 동생은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요. ^^
mannerist
2004-11-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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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뭐 서니님 동생에 비하면 오방 편한 생활이었다지만 그래도 이등병때 생각이 나네요. 면회 못 가시더라도 휴가 나오면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가능한 한 "또 나왔냐?"란말로 국방색 군바리 가슴에 대못을 박지 마시구요. =)
sunnyside
2004-11-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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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제 친구들한테도 그런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시간 잘 간다, 휴가 또 나왔냐, 란 말이 정말 상처 된다고 그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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