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야만적인 앨리스씨
선인장 2015/01/03 21:14
선인장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야만적인 앨리스씨
- 황정은
- 9,900원 (10%↓
550) - 2013-10-30
: 2,822
어떤 삶은 그저 바라보는 것조차 힘겨울 때가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는 그저 들어주는 것조차 고달플 때가 있다. 어떤 사람들의 존재는 그 자체로 고개를 돌리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종종 들어주고 바라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윤리적일 수 있다.
웃기시네.
그렇게 생각하는 어른들은 꺼져라.
나무 밑에 붙들려 나무 밖으로 한 걸음도 나올 수 없는 앨리시어의 뼈 아픈 일갈이다.
북플에서 작성한 글은 북플 및 PC서재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