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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의 별다방-☆★☆
2004년 이것만은 읽어주마 - 여행 관련
여름이라 다들 떠날 채비에 바쁘다. 난 여름휴가를 제대로 써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 항상 여름이면 말려오는 일거리에 치여 허덕이다가 찬바람이 불어올 즈음이 되어서야 한가해지곤 했으니까.. 올해도 상황은 비슷.. 그러나 기행문이나 여행 안내서를 활짝 펼쳐놓고 꿈꾸는 건 어느 계절이든 가능하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안데르센의 지중해 기행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 8,820원 (10%490)
  • 2001-09-18
  • : 204
최고의 동화작가가 어른들을 위해 쓴 기행문이라, 자연스레 그 내용이 기대된다. 게다가 내가 꿈꾸는 지중해의 이미지와 안데르센이라는 이름 자체에서 풍겨나오는 동화적 분위기는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기행
  • 폴 써루
  • 14,400원 (10%800)
  • 2004-05-10
  • : 145
'영국 빅토리아 역에서 시작해 터키, 인도, 베트남, 일본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 기차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대장정 이야기'란다. 이 설명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약간 연상되면서.. 목차도 전부 열차 이름으로 꾸며져 있다.
  • 마크 트웨인의 19세기 세계일주
  • 마크 트웨인
  • 8,820원 (10%490)
  • 2003-10-25
  • : 161
마크 트웨인은 좋아하는 작가지만 읽은 책은 몇 권 안 된다. 유명한 허크와 톰 이야기, 그리고 <아더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와 단편 몇 개 정도.. 여행기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여기에서는 또 어떤 해학을 늘어놨을지 궁금하다.
  • 나는 걷는다 세트 - 전3권
  • 베르나르 올리비에
  • 32,400원 (10%1,800)
  • 2004-01-16
  • : 895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요쉬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 류의 걷기 예찬 책인가 했는데 아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12,000킬로미터가 넘는 실크로드를 걸어서 여행한 사람. 4년에 걸친 그 기나긴 여행의 하루하루가 빼곡히 담긴 3권의 책이다.
  • 낭만과 전설이 숨쉬는 독일 기행
  • 이민수
  • 15,750원 (10%870)
  • 2002-08-10
  • : 232
독일어라고는 단 한마디도 할 줄 모르고 독일 문학과도 그닥 친하지 않고 독일 역사라고는 20세기 초반 암울한 시대에 대해서나 조금 알까말까 하는 정도지만,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 많이 끌린다. 특히 '메르헨 가도'라는 환상적인 이름이 붙은 그 여행코스는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 베스트 10 중의 하나. 친구들은 독일 월드컵 적금을 붓고 있던데 거거에 함 끼어볼까?
  • 쟌 모리스의 50년간의 유럽여행
  • 쟌 모리스
  • 17,820원 (10%990)
  • 2004-02-20
  • : 423
진짜 50년 동안의 여행 내용을 담은 책일까, 아니면 제목만 그럴 듯하게 뽑은 걸까? 저자 약력에 '전업 여행작가'라고 소개되어 있으니 믿을 만한 것 같기는 한데..
  • 괴테의 그림과 글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세트 - 전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53,100원 (10%2,950)
  • 2003-12-15
  • : 40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이라는 두꺼운 책을 몇 년 전에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괴테의 그림과 글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이란다. 전편에 그림을 얹은 것 외에 뭐가 달라졌을까? 혹시 아무것도 안 달라졌다면? -_- 그렇다 하더라도 그림과 함께 하면 확실히 느낌은 다르겠지. 어쨌든 복습하는 셈치고 읽어봐야겠다.
  • 체 게바라의 라틴 여행 일기
  • 체 게바라
  • 8,100원 (10%450)
  • 2000-09-08
  • : 292
아직 혁명가가 아니라 의사 체 게바라였던 젊은 시절, 남미 5개국을 여행한 기록.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체 게바라 평전을 펴들고 있을 만큼 체 열풍을 이루었던 당시 출간된 책 같은데, 그 과도한 열풍 때문에 거부감이 앞서 지금까지 미뤄뒀었다. 작년에 읽은 '배를 타고 아바나를 떠날 때'와는 사뭇 다르겠지.
  • 여행의 역사
  • 빈프리트 뢰쉬부르크
  • 11,700원 (10%650)
  • 2003-08-05
  • : 124
이 책은 사실 '역사책'으로 분류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행에 관한 책'으로 접근해서 읽고 싶다. '오디세우스의 방랑에서 우주 여행까지' 인간의 모든 여행 형태를 망라한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여행을 꿈꾸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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