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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의 별다방-☆★☆
몇 번을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봐도 결국은 끝까지 읽을 수 없어 포기한 책들
과연 내 평생에 끝까지 읽을 날이 올까?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피네간의 경야(經夜)
  • 제임스 조이스
  • 31,500원 (10%1,750)
  • 2002-03-05
  • : 165
조이스는 역시 어렵다. <율리시즈>는 어쩔 수 없이 읽었지만 필독서가 아니었던 <피네간의 경야>를 완독한다는 건 내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앤솔로지에 있던 몇십 페이지 분량의 발췌문도 겨우 읽었으니까.. 조이스 작품 중 쉬운 건 <젊은 예술가의 초상>밖에 없었던 듯..
  • 트리스트럼 샌디 1
  • 로렌스 스턴
  • 16,200원 (10%900)
  • 2001-06-05
  • : 503
이 책은 왜 번역되어서 읽어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일깨우는 걸까? 그냥 번역 안 된 채로 있어주지..(번역가님 죄송. 문지사 여러분 죄송. 진심은 아니예요. ^^;) 설마 10권까지 계속 나오는 걸까? 1권도 채 다 못 읽었는데..
  • 인간의 내밀한 역사
  • 테오도르 젤딘
  • 28,800원 (10%1,600)
  • 2005-02-28
  • : 355
제목만 보고 서양 중세 규중규방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 내가 나빴다.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적인 지루한 얘기가 640페이지에 걸쳐 펼쳐진다. 참고 읽으려 했으나 음.. 내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혀 버렸다.
  •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1
  • 윌터 M. 밀러
  • 6,300원 (10%350)
  • 2000-02-21
  • : 226
하드 SF는 원래 좀 읽기가 힘들지만 이 책은 정도가 심하다. 아무래도 번역 탓이 큰 듯한데 김상훈씨 해설에는 원문 자체가 끔찍이도 어려워 이 정도 번역도 아주 잘한 거라고 써있다. 그 말을 믿어도 될까?
  •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 다치바나 다카시
  • 11,700원 (10%650)
  • 2002-11-20
  • : 1,628
도발적인 제목과 저자 때문에 발간된 순간부터 기대가 컸다. 그러나, 내용은 끝없는 숫자와 수치의 나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 그래, 도쿄대생 바보다.. 하고 끝내버리면 될 것을..
  • 닥터 노먼 베쑨
  • 테드 알렌
  • 16,200원 (10%900)
  • 2001-06-30
  • : 3,242
훌륭한 위인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 책을 통해 그의 인생과 철학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건 너무 어려웠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지겨웠다. 글을 재미없게 쓴 저자의 탓으로 돌린다면 너무 야비한 걸까?
  • 세상 끝의 사랑
  • 마이클 커닝햄
  • 11,250원 (10%620)
  • 2005-02-15
  • : 188
마이클 커닝햄이라는 이름에 끌려 선택한 책이었는데, 그 두툼한 부피가 일단 버거웠고 그 속에서 너무나 느리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더더욱 버겁다. 읽다 졸다를 반복하던 끝에, 집어던지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그냥 살짝 옆으로 치워놨는데 어디 갔을까.. 침대 옆으로 굴러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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