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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의 별다방-☆★☆
여자 vs. 남자로 편을 가르는 건 정말 싫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차이점은 너무나 극명하다. 그래서 결국 이런 리스트가 나와버렸다.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 헬렌 니어링
  • 7,650원 (10%420)
  • 2001-09-20
  • : 5,904
동생이 이 책을 읽고 그랬다. "우리집 밥상도 개혁되어야 한다"고. 그 말에 찬성할 수 없기에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우리 밥상은 달라졌다. 헬렌 니어링이기에 차릴 수 있었던 정말 소박한 밥상. 그리고 맛나 보이는 밥상. (사실 밥이 절대 아닌데 '밥'상이라니까 너무 토속적으로 번역한 느낌이 나긴 한다)
  • 솔로몬의 노래
  • 토니 모리슨
  • 13,500원 (10%750)
  • 2004-05-10
  • : 164
학교 다닐 때 한 학기 내내 토니 모리슨만 읽은 적이 있다. 아직 국내에서 생소하던 그녀라 번역본은 고사하고 원서 구하기도 힘들어, 어렵게 구한 원서를 친구들끼리 돌려보던 그때. 가장 좋아했던 책이 바로 이 새로 번역 출간된 'Song of Solomon'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여서가 아니라, 그저 한번씩만이라도 그녀의 세계를 접해보길 권하고 싶다.
  • 반지의 비밀
  • 엘리스 피터스
  • 10,800원 (10%600)
  • 2000-01-31
  • : 298
캐드펠을 몰랐다면 지난 2~3년간의 생활은 참 많이 허전했겠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의 캐드펠 수사님을 창조해 준 그녀에게 만세 삼창!
  • 어둠의 왼손
  • 어슐러 K. 르 귄
  • 8,550원 (10%470)
  • 2002-09-09
  • : 2,307
어슐러 르 귄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처음 알게 된 책. 나의 사랑스러운 가이드가 소개해줬고 덕분에 르 귄이라는 거장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그녀가 있어 SF계가 더욱 좋다. 부디 노벨문학상도 거머쥐시길.
  •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 시오노 나나미
  • 19,800원 (10%1,100)
  • 2001-09-20
  • : 1,886
서양사를 좋아하는 내게 시오노 나나미는 꽤 고마운 존재다. 물론 그녀의 흘러넘치는 로맨티시즘 때문에 진실이 살짝 가려지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녀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로마사와 이탈리아사에 대해 지금 아는 것만큼 알 수 있었을까? 가끔은 그녀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 10,800원 (10%600)
  • 2002-05-25
  • : 28,626
내 어린시절의 작가 중 아가사 크리스티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무서운 걸 못 견뎌해서 훌쩍훌쩍 울어가면서까지 얼마나 열심히 80권짜리 그녀의 전집을 읽고 또 읽었던지.. 이사하면서 다 없애고 몇 권 안 남은 그 시리즈를 보면 많이 아쉽다. (또 사모아야지 ^^)
  • 오후 네 시
  • 아멜리 노통브
  • 7,650원 (10%420)
  • 2001-03-15
  • : 2,115
내가 아는 아멜리 노통 팬들은 다들 이 책을 싫어한다. 그녀답지 않게 너무 음침하고 지루하다면서. 그래? 난 노통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이런 분위기가 좋은데.
  • 반짝반짝 빛나는
  • 에쿠니 가오리
  • 10,800원 (10%600)
  • 2002-02-18
  • : 11,571
남들 다 좋아하는 에쿠니 가오리를 굳이 내 리스트에까지 넣어야 하나 망설였지만, 그래도 최근 그녀가 많이 좋기 때문에 빼놓을 수는 없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시시해졌지만 부디 에쿠니 가오리 파워는 계속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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