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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다락방
  • 잠자냥  2026-07-15 09:47  좋아요  l (2)
  • “기술은 해방의 도구이자 억압의 도구다.”
    어떤 것들은 컴퓨터가 만든 세계관에 적합하지 않다. 존중, 이해, 사랑은 기술이 다룰 문제가 아니다. / 건전치 못한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기술로 가능해진 매끄러운 삶에 다시 마찰을 도입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휴대전화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로부터 즉각적인 확인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 결과, 공적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에게서 확인과 인정을 구하려는 유인이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공적 공간의 사용에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고프먼은 “개인이 원하는 존중을 스스로 얻을 수 있다면 사회는 개인이 고립되어 살면서 자신의 신전에 끊임없이 절을 하는 섬으로 해체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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