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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먼 곳에
  •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2
  • 토마스 만
  • 13,500원 (10%750)
  • 2001-11-15
  • : 1,571
이런 장편소설의 진짜 주인공은 시간이다. 시간은 어떻게 모든 것을 풍화하여 바람결에 날아가게 하는가. 토마스가 죽음을 자아의 무한한 확장이라 깨닫는 장면을 나만의 명장면으로 꼽고싶다. 그런 그가 결국 잘못뽑은 이 하나 때문에 진창에 쓰러져 죽어가는 사실에 리얼리즘소설의 무자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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