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LITOST
  • 비로그인  2010-01-20 10:09  좋아요  l (0)
  • 아, 역시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군요! 저는 이 사람 글 중에서 클래식 음악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더랬어요. 특히 리히터 이야기에서 미친 듯이 웃었던 기억까지! (그 음반이 제게 있었는데 다시 한번 들여다보았지요)

    작업실을 지었는데, 1층이 정육점이며 `항정살이 끝내줍니다' 라는 말에 아, 예, 라고 밖에 말 못하는 심정,(조수미의 바로크 화법은 난센스 아니겠어요? 라고 말했다간 어찌될까, 상상하는 대목에서 또한번 포복절도), 조오시가 어떠요? 라고 묻는 대목. 너무너무 좋았는데 역시, 사람의 느낌은 이토록 다양해요.
  • 비로그인  2010-01-20 10:18  좋아요  l (0)
  • 음, 맞아요. 저 오디오, 차, 클래식, 커피, 이런 것들을 딱 좋아하거든요. 헤헷

    쓰고 나니 돈 드는 것만 좋아하는군요! 꽥!
  • 습관  2010-01-20 10:14  좋아요  l (0)
  • 그러게요.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르는 일들에 대한 내용이니까 답답하기만 하고,

    우스운 얘길 하는것 같긴 한데, 우스운지도 모르겠고,

    만약 저 세가지에 관심이 각별한 사람들에겐

    너무 즐거운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