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감각의 서재
  • [세트] 동경일일 1~2 세트 - 전2권
  • 마츠모토 타이요
  • 19,800원 (10%1,100)
  • 2023-11-24
  • : 6,659
중년의 만화 편집자 시오자와는 자신이 만들던 잡지가 폐간하자, 그 책임을 지겠다며 잡지사를 퇴사한다. 그 후 필사적으로 만화로부터 멀어지려 하지만, 불가능했고… 그는 새로운 만화잡지를 독립출판하기 위해 여러 만화가들을 만난다.

이 만화에는 만화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가능성과 재능은 있지만 감정기복이 심한 작가와 그와 새로운 파트너가 된 편집자, 그리고 젊은 시절엔 뛰어난 작품을 그려냈지만 어느덧 퇴물이 되어버린 작가, 야간 경비원 일을 하며 창작을 접은 작가, 마트에서 일하며 자녀 교육에 신경쓰는 평범한 워킹맘이되었지만 시오자와와의 만남으로 잠들어있던 열정이 깨어나는 작가,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게 아니라 잘 팔릴 만화를 그리게 된 작가, 자기가 그리고 싶은 만화만 그리겠다고 다짐하고 점점 더 작품이 안 팔리게 된 작가 등 다양한 인물 군상이 나온다.

한 에피소드가 끝나면 항상 그 이야기가 담긴 도시의 풍경을 한 컷에 담아 그린다. 감동과 여운 때문에 거의 울 뻔 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