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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의 책방
  • 무법의 바다
  • 이언 어비나
  • 28,800원 (10%1,600)
  • 2023-09-15
  • : 941
펀딩 때와 다르게 나온 표지가 훨씬 묵직하게 내용을 담는다. 담담하고 솔직하게 쓴 옮긴이 후기에서도 언급했듯 “프런티어”의 또다른 의미가 개입한 무법과 폭력의 바다를 생생하게 담은 르포는 세상과 자연을 향한 안이한 시선에서 탈출할 계기가 될 수 있다. 눈 감지 않고 알려고 하는 자에게만! 지금의 사태를 보면 한편으론 엔도 슈샤쿠의 소설 ”바다와 독약“이 떠오르며 생명체로서 침묵하는 바다가 되돌려줄 것들에 오싹해진다. 바다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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