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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다.
꽃 피는 나무들, 이맘때 피는 초화들로 걸을 때마다 향긋한 꽃향기가 훅훅 들어올때 기분이 좋아진다.
부드러운 봄햇살에 연두빛 잎들도 예쁘고.
연두색 길.
겹벚꽃 길.
올해도 예쁜 분홍색 겹벚꽃.
바람에 휘날리는 귀룽나무가 멋졌다.
야광나무의 눈부신 하얀 꽃다발
거의 지고 있는 벚꽃들
향긋한 조팝나무
그리고
드디어 책이 왔다.
폴 오스터의 "바움가트너"
주말에는 이 책을 읽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