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creative?
  • 여름의 빌라
  • 백수린
  • 13,320원 (10%740)
  • 2020-07-07
  • : 11,572
슴슴하게 끓인 맑은 국같은 소설이었어요. 짠맛이나 매운맛은 없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재료 본연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그런 오래 끓인 맑은 국 있잖아요. 인스턴트에 찌들어 살다가 그런 식사를 하고나면 오랜만에 호사스러운 한 끼를 먹은 기분이 들어요. 저에겐 그런 책이었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