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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코미디였어."
<조커>에 나오는 이 대사를 곱씹으면서 보게 되는 책. 그저 지치고 우울하고 자괴감에 사로잡혔을 때, 몇 장씩 펼쳐보며 낄낄거리다 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확실히 공감이 되는 책이다. 적어도 세상에 넘쳐나는 허튼 위로의 말들보다는 훨씬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