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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s of time
  •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허수경
  • 14,400원 (10%800)
  • 2018-08-08
  • : 2,145
시인을 따라 하나하나 시간을 곱씹어 가다보니 문득 내가 사랑했던 시간들도 하나둘 더듬게 된다. 그렇다면 이건 그리움을 달래는 일일까 더하는 일일까? 결국 한 번도 만나 뵙지 못했지만, 마음속 오랜 벗으로 흠모했던 시인이 하늘에서 오래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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