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너 없이 걸었다
pSyCHe 2018/09/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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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없이 걸었다
- 허수경
- 12,420원 (10%↓
690) - 2015-08-15
: 2,317
종종 삶이 낯설고 쓸쓸하게 느껴질 때 시인의 글은 그래도 유리가 홀로 외로운 존재는 아님을 일깨워준다. 낯선 도시의 시공간을 시인과 걷다보면 문득 그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낯섦을 견뎌내는 길은 걷는 것 말고는 없었다. 걷다가 걷다가 마침내 익숙해질 때까지 살아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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