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길 위에서
  • 홍수맘  2007-04-21 10:27  좋아요  l (0)
  • 한편의 시를 떠올리는 모습이 저에겐 낭만적으로 보여요.
    저도, 항상 자신에게 천천히를 내되어봐야 겠어요.
  • rainy  2007-04-21 10:59  좋아요  l (0)
  • 살다보면 마음이 유난히 초조해질 때가 있는데
    그때야말로 '천천히 천천히'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음..시나 음악이.. 저에게는 뭐랄까..
    그렇게 낭만적이거나 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말하자면.. 찬물에 말아먹는 맨밥같은..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일이 저에겐 훨씬 여유로운 대상(?)이랄까
    여유를 가져야만 할 수 있는 일 같아요..
  • 비로그인  2007-04-21 12:33  좋아요  l (0)
  • 시 참 좋군요.
    마음이 각박해서 시를 통 못읽는데, 알라딘에 오면 이렇게 좋은 시들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어 참 기쁩니다. 적어주신 노트도 참 인상적이구요...:)
  • rainy  2007-04-21 15:46  좋아요  l (0)
  • 체셔고양2님..
    저는 마음이 각박하고 답답하거나 뿌옇다고 느낄 땐
    비슷한 걸 느끼면서도 나는 딱 그렇게 표현을 해내지 못했던,
    그래 이거지.. 싶은 시를 떠올려요. 찾아보기도 하고요 ^^
    이상하게 그렇게 시에서 직면하면 좀 낫달까요?
    천천히 여러번 읽다보면 내 마음이 그마음 같고 ㅎㅎ
    시가 나를 위로 하는 것 같고..
    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화창해요. 조금 움직이면 이마에 땀도 약간 송글거리고..
    주말~ 잘 보내세요. 이번주도 꽃미남? ^^
  • benie  2007-09-28 22:22  좋아요  l (0)
  • 요사이는 고3때 들은 시의 제목을 날마다 한 번 읽어 보고 시작합니다...그 제목은 "오늘 부른 나의 노래는"...나의 하루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글인듯 합니다. 그때 울 담임의 너무나 미운 댓구도 같이 생각나 넘 싫지만..뭐냐고요..나훈아의 "잡초"...ㅠㅠㅠ
  • rainy  2007-12-14 12:18  좋아요  l (0)
  • ^^ 한해가 저물고 있구나..
    그냥 오늘은 친구, 올 한 해 수고 많았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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