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땡똥 재즈블루스~
Hanna 2007/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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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서연이는 6살 난 꼬마 피아니스트입니다. ^^ 레슨받으러 와서는 늘 선생님 딸이 될거라며.. 애교를 부립니다. 조막손으로 또박또박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죠.
서연이는 피아노를 배운지 3달이 되어갑니다. 나이나 개인차에 따라서 이 책을 시작하는 시기는 달라지겠지만, 바이엘을 처음 배우게 되는 학생이라고 해도, 단선율로 된 이 책을 연주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간간이 나오는 '검은'건반도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좀 재미난 '게임'정도로 느껴집니다.
물론 아직은 계이름이나 손번호, 심지어는 '오른손, 왼손' 도 헷갈려하지만...ㅡㅡ^ 곧잘 연습도 하고 연주도 합니다.
재지한 멜로디를 학생이 연주하고, 밑에 나와있는 반주로 선생님이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어서, 레슨하면서 5~6번 연주를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아요. 반주도 무척 재지하기 때문에 연주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일반 반주교본이라던지, 영화음악곡집을 '재즈'라는 이름을 붙여놓은 종류의 책이 아니고, 아직은 미숙하겠지만, 나름 진짜 재즈 멜로디를 익힐 수 있습니다. 꼬마들도 (싫어하거나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단, 1권이라는 거... ^^ 너무 많은 걸 기대해선 안되구요, 단선율 멜로디일 뿐이에요. 성인용교재로는 당연히 부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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