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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게, 더 높이, 더 가까이...

할머니 위독하시다.

심근경색으로..갑작스럽게 수술받으시고 지금 중환자실에서 온갖 검사로 하루에 열댓번씩 피 뽑으시며 고생하고 계신다. 온 팔에 멍이 들었고.. 심장수술할 때 허벅지를 통해 하셔서 오른쪽 허벅지 - 서혜부? - 에도 온통 멍이 시커멓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자꾸만 눈물이 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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