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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책방의 서재
  •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
  • 최윤아
  • 11,700원 (10%650)
  • 2018-03-16
  • : 327
표지에 ‘짧게나마 먼저 샛길을 걸어본 한 여자의 후일담‘이라고 쓰여있다. 샛길이라니. 전업주부가 서 있는 길이 ‘샛길‘이면 워킹우먼이 서 있는 길은 큰길인가? 스스로 리얼 주부가 되었다고 선언하지만, 전업주부를 은근히 비하하는 저자의 시선이 곳곳에 녹아 있어 불편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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