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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  2005-09-12 03:41  
  • 비밀 댓글입니다.
  • 히나  2005-09-12 03:53  좋아요  l (0)
  • 속삭이신 님 아, 고맙습니다. 덕분에 고쳤어요. 저는 이 사람의 문장이 참 맘에 들어요 굉장히 시니컬하면서도 쓸쓸하거든요. 세상의 모든 염세주의자란 상처받은 로맨티스트라는 말을 믿으세요? 물론 이 말을 한 사람은 궤변론자였지만요..
  • marine  2005-09-12 14:41  좋아요  l (0)
  • 이 책 읽으면서 책에 제 생각을 많이 적었어요 동의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앞서가는 걸수도 있겠지만, 강단 철학계에서 소외됐기 때문에 시니컬함으로 무장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시니컬함이 무기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거죠
  • 히나  2005-09-12 14:52  좋아요  l (0)
  • 나나님, 저도 위에서 쓴 것 처럼 기대한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사실 별표 네개는 만족도보다 애정의 표현이죠 ^^ 막 쓴 글들을 모은 잡문집이라 좀 두서가 없잖아요. 그리고 동의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는 데 저도 동의합니다 상당히 까칠하셔서 반발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그렇죠 자기가 아웃사이더가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표독하게 굴까, 혹시 자격지심이나 콤플렉스가 아닐까 하는.. 저는 괜히 폼 잡고 삐딱하게 구는 사람들 보면 한 대 쳐주고 싶거든요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그래도 그 시니컬함함에 유머가 들어있어서 용서를 했답니다. 어떤 글들은 굉장히 웃기잖아요..
  • 릴케 현상  2005-09-13 10:00  좋아요  l (0)
  • ㅎㅎ 듣자하니 학교와 인연을 끊고 직장생활하면서 멍잡고 있다가, 문득 뭐라도 써봐야겠다고 출근해서 업무시작하기 전 시간에 짬짬이 써놓은 글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의 강유원씨가 그렇게 쓰지는 못하겠지 싶네요^^
  • 히나  2005-09-13 12:00  좋아요  l (0)
  • 자명한 산책님, 호올 그래요? 강유원 대단하군요 전 출근하면 이미 업무시작시간.. 커피 마시다 보면 한시간이 훌쩍 가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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