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판다판다
어렸을 때 옆집 아이의 에이브 전집에서 빌려 읽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에이브 전집에는 유독 유태인 박해를 다룬 책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책이었다. 다시 구해서 읽어봐도 여전히 좋았다. 단행본이 나온 걸 보고 반가워서 리뷰를 멋지게 써 보려고 하였으나, 다른 분들의 리뷰를 읽고 좌절..... 리스트라도 열심히 만들어 봐야지.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 한스 페터 리히터
  • 13,050원 (10%720)
  • 2005-08-25
  • : 841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유대인 친구를 둔 독일인 소년 '나'의 눈으로 광기의 역사를 낱낱이 증언하고 독일이 저지른 죄를 묻는 책이다. '나'는 유대인들이 겪었던 고통의 역사를 증언하고 애도하며, 독일이 유대인에게 저지른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 : 프리드리히의 삶과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보는 '나'의 관점이라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
  •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6,750원 (10%370)
  • 2006-07-30
  • : 669
독일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은행가인 아버지 밑에서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히틀러의 유대인 탄압이 시작되어 안네의 가족들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피신하고, 1940년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점령하여 안네는 학교에서 쫓겨나 유대인들만 다니는 학교에 다녔다. 안네는 일기를 쓰기 시작하고, 1942년 7월에는 히틀러의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강제 수용소로 보내질 위기에 처하게 되어 일기는 1944년 8월 1일로 끝났다.
  • 안네 프랑크
  • 안젤라 배럿 그림
  • 7,650원 (10%420)
  • 2005-04-20
  • : 594
1947년 가족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 남은 아버지 오토 프랑크가 안네의 일기를 <어린 소녀의 일기>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 <안네의 일기>로 잘 알려진 안네 프랑크의 짧은 삶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그림동화. 전체적으로 어둡고 섬세하게 안네의 삶을 그려낸 그림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용을 느끼게 한다.
  • 안네 프랑크
  • 에마 존슨
  • 7,650원 (10%420)
  • 2005-10-10
  • : 113
책 속에는 협소한 안네의 방과 소중한 일기장, 비밀 별관에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자료가 실려 있다. : [안네의 일기]와 안네의 생을 다룬 책을 함께 읽으면 감동 두 배, 충격 두 배.
  • 아버지 그 때는 왜 그랬어요?
  • 호르스트 부르거
  • 3,000원 (150)
  • 1991-10-01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에 연이어 읽으면 참 좋은데, 절판이라 아쉽다. 에이브 [아버지에게 네 가지 질문을]은 헌책방에서 구할 수 있는 듯.
  • 별을 헤아리며
  • 로이스 로리
  • 6,750원 (10%370)
  • 2003-03-05
  • : 900
1940년 4월 독일은 덴마크를 침공한다. 전쟁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덴마크는 독일에 항복하고, 독일군은 곧 덴마크 내의 유대인들을 수용소로 보내기 시작한다. 안네마리는 가장 친한 친구 엘렌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외삼촌 헨리크와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눈을 피해 유태인을 숨겨주고 탈출을 도왔던 실제 덴마크 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다. 1990년 뉴베리 상 수상. : 역시 로이스 로리.
  • 사자와 맞선 소녀
  • 시몬 아놀드 립스터 글.그림
  • 13,500원 (10%750)
  • 2002-05-10
  • : 265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당사자들 외에 많은 수의 민간인들이 큰 희생을 치렀다. 익히 알고 있는 유태인이나 집시들 말고도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나치로부터 박해받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이 책은 나치라는 '사자'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을 온몸으로 겪어낸 한 '여호와의 증인' 소녀의 자전적 회고록이다. 특정 종교인의 이야기로 볼 수도 있겠지만, 타 종교인에게도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휴먼스토리이다.
  • 나치 시대의 일상사
  • 데틀레프 포이케르트
  • 19,800원 (10%1,100)
  • 2003-07-30
  • : 930
독일 나치 시대를 살던 평범한 사람들-즉, "작은 사람들(kleine Leute)"의 일상에 주목하고 있는 역사서이다. 지은이는 이 책의 집필 의도를 "나치즘을 근대의 병리사로 '경험'하려는 것"이라는 말로 집약한다. 그는 '작은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당대 독일인들이 나치즘에 보낸 지지와 기대가 무엇이었으며, 그 기대의 충족도에 따라 어떠한 저항들이 있었는지,어떤 과정을 거쳐서 결국 인종주의적 학살로 귀결되었는지를 묻는다.
  • 아우슈비츠
  • 파스칼 크로시 글 그림
  • 7,200원 (10%400)
  • 2003-05-06
  • : 174
<아우슈비츠>는 유태인 대학살이 자행되었던 끔찍한 수용소-아우슈비츠의 참상을 실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그린 작품으로, 지은이인 파스칼 크로시는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실사의 기법으로 그 참상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01년 '프랑스 의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수작.
  • 운명
  • 임레 케르테스
  • 11,700원 (10%650)
  • 2002-12-05
  • : 1,174
200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임레 케르테스의 대표작. 1975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운명 3부작'(<운명>, <좌절>,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중 첫 번째 권이다. 원제는 'Sorstalansag', '운명은 없다'라는 뜻이다. '자유가 존재한다면 운명은 없다. 이 말은 곧 나 자신이 운명이라는 뜻이다. 나 스스로 하나하나의 단계를 거쳐 운명을 만들어가야한다'는 소년의 말에, 지은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담겨 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
  • 10,800원 (10%600)
  • 2005-08-10
  • : 21,275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이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 1부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 히틀러와 홀로코스트
  • 로버트 S. 위스트리치
  • 8,100원 (10%450)
  • 2004-04-25
  • : 161
홀로코스트에 대한 크리스트교도들의 냉담한 반응을 포착한 점이 흥미롭다. 유태인에 대해 뿌리깊은 반감을 가진 크리스트교도들은 홀로코스트에 대해 무관심으로 반응했고 때문에 비극은 더 파장이 커졌다. 홀로코스트가 나치 일당에 의해 의도된 사건이라는 견해와 제2차세계대전 과정 속에서 구조적으로 형성됐다는 견해를 함께 밝혀 독자의 비판적 참여를 유도한다.
  • 유대인의 역사 3
  • 폴 존슨
  • 13,500원 (10%750)
  • 2005-05-20
  • : 135
3권은 '홀로코스트와 시오니즘'. 인류 역사상 가장 처참한 학살 사건인 홀로 코스트와 이스라엘이라는 유대 민족국가의 형성 과정을, 급변하는 세계사 속에서 조망한다.
  • 나치의 자식들
  • 노르베르트 레버르트 외
  • 8,100원 (10%450)
  • 2001-03-01
  • : 155
1959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루돌프 헤스,하인리히 힘믈러,헤르만 괴링 등의 나치 일급전범의 자식들을 최초로 인터뷰한 기사.그로부터 40년 후, 그들을 인터뷰했던 신문기자의 아들이 다시금 그들의 삶을 추적하였다. 이 책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악명 높은 이름 때문에 평생 아버지가 저지른 범죄의 그림자에 갇혀 고통받고 있는 나치 전범의 자식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40년의 시차를 두고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대로 생생한 다큐멘터리다.
  • 홀로코스트 산업
  • 노르만 핀켈슈타인
  • 10,800원 (10%600)
  • 2004-01-30
  • : 310
유대인만이 홀로코스트의 유일한 희생자는 아니다. 나치 최초의 정치적 희생자는 공산주의자였고, 대량학살 대상에는 장애인도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를 '유대인학살'이란 의미로 전용함으로써 유대인만이 피해자인 양 호도해왔다.지은이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유대인의 독점적 특권에 대해 '홀로코스트 산업'이 아니냐고 대놓고 묻는다. 우리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사실이 과연 진실인가,라는 것. : 관점이 다른 책도 보면 좋을 듯.
  • 인생은 아름다워
  •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 9,900원 (100)
  • 2005-02-17
  • : 1,886
유태인 학살을 다룬 수많은 영화를 일일이 나열하기란 불가능하고 그러기에는 아는 것도 없어서, 인상깊게 본 [인생은 아름다워] 한 편 올려본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