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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Investing
  • 붉은돼지  2023-04-02 20:02  좋아요  l (1)
  • 안그래도 어제 저는 힙폴리토스 이야기 썼는데....비극은 왠지 그럴듯한 느낌이 들지만...... 안티오코스와 스타라토니케 이야기는 어째 거부감이 있습니다.... 두어달 전에 빌헬름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읽었는데 병든왕자 이야기가 나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ㅜㅜ.....제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읽어서 그 이야기를 알고 괴테 작품을 읽었다면 기억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지만...전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읽어 기억에 안 남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oren  2023-04-02 20:49  좋아요  l (1)
  • 걸작들 사이엔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훨신 더 많은 ‘관계‘들이 숨어 있는 듯합니다. 힙폴리토스 이야기든, 안티오코스 이야기든, 그 스토리를 배경으로 만든 예술작품들이 과연 얼마나 많을지, 우리나라처럼 서양 고전에 대한 깊이가 부족한 나라의 독자들은 가늠조차 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괴테의 작품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는 저도 여태 못 읽어봤는데, 나중에 그 책 읽을 땐 아무쪼록 ‘병든 왕자 모티프‘를 잊지 말고 챙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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