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닿는 글은 사진을 찍어 두고두고 꺼내어 본다.
사소한 생각과 필요 이상의 불안에 사로잡힐 때, 이 글을 보고는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이 평온해지고, 내 소중한 시간과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죽음을 거론하는 것이 어둡고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된 것 또한 이 글 덕분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언제 시작된지도 몰랐듯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이기도 하니까, 우리의 소중한 1분 1초를 스스로 괴롭히고 사소한 것에(어찌보면 지금 당장은 사소한 것이 아니겠지만) 목메며 보내고싶지는 않으니까.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받고 불안해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글을 추천해본다. 어느 구절에서 무엇인가 `아!`하는 느낌을 받았다면, 당신은 이미 절반은 행복해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