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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리운 이여!
이름을 다시 불러봅니다.
백기완 선생님!
명진 스님!
생사의 길은여기 있으매 두려워지고나는 간다 말도못다 이르고 갔느냐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한 가지에 나서가는 곳을 모르는구나아 미타찰에서 너를 만나볼 나는도를 닦아 기다리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