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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 강(1995~2021)
니르바나 2024/10/1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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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10-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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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작가가 될 거라곤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문득 제가 우리나라 작가들을 너무 몰랐구나 싶더군요. 하긴 맨부커상이 노벨문학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데 말입니다.
암튼 우리나라도 드디어 노벨문학상의 숙원을 이룰 수 잇게되서 반가울다름입니다.
니르바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한강 작가가 해마다 후보로 지명되던 하루키를
따돌렸다는 점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ㅋㅋ
근데 한강 작가의 작품은 나오는대로 다 가지고 계시는군요.
전 오래 전 책식주의자 사 놓고 평이 그닥 좋지않아 안 읽고 있었는데 이제 정말 읽어야겠어요. ㅎ
니르바나
2024-10-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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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님은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많이 놀라셨군요.
니르바나는 알라딘 포함 노벨문학상 수상 시즌만 되면 유력 후보를 예상하는 설문에
매번 한 강 작가를 픽했거든요.
우리나라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 안하셨다고 했는데 사실은 너무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 처럼 늦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결국은 국력과 번역 문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물론 운도 따라야하지만...
작품으로만 보자면 고인이 되셨지만 이청준, 박완서 소설가도 충분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해도 될 만큼 좋은 작품들을 많이 쓰셨죠. 개인적인 논란이 있는 고은 시인이나 대하장편이 주력 소설이었던 박경리, 황석영, 조정래 작가는 노벨문학상 특성상 좀 어렵지 않나 싶었구요.
일본의 경우도 설국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도 영역을 맡았던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라는 번역가를 잘 만나 빛을 본 경우라서 작가 스스로 노벨상 수상에서 절반 이상의 역할을 번역가가 해주었다고 상찬했을 정도로 번역이 중요한데 한 강 작가의 작품도 좋은 번역이 이번 수상의 커다란 밑바침이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그 동안 노벨문학상에 목매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이전 수상자들의 면면이 다 노벨상 수상에 수긍이 가는 것은 아니었지요. 특히 밥 딜런의 수상은 미국의 힘이 아니면 가능했을까 그렇구요.
일본인 작가로 오에 겐자부로의 수상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하루키는 저도 좀 그렇습니다.
스텔라님이 한 강의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은 점을 전에 단적으로 말씀하신 분이 있었는데
한 강 작가의 어머니께서 남편(한승원)의 소설은 읽기 쉬운데 딸의 소설은 어렵다고 말씀 하신 적이 있지요.
이제 한 강의 소설들이 노벨문학상 에디션으로 새옷을 입고 출간될 것 같으니까 한권씩 읽어보세요.
원어로 읽는 노벨문학상이니까요. ㅎㅎ
stella.K
2024-10-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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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러네요. 난생 첨으로 원어로 읽어 보는 노벨문학상이 되겠네요.
으~ 뿌듯해라!그동안 노벨문학상에 목매단 건 노벨문학상 작품을
원어로 읽어보고 싶은 열망 때문이라고 정리하기로 하죠. ㅎㅎ
정말 우리나라 번역가들 좀 부지런해져야겠어요. 나라에서 지원도 좀 팍팍하고.
나열하신 작가들 그들 중엔 이미 유명을 달리한 작가들도 있죠?
괜히 숙연해지네요. 그분들도 충분히 자격있으신데...
저쪽 나라에서 이 사실을 알면 기뻐하시겠죠? ㅠ
참, 언제 한강 작가 사인 받으셨나 봐요. 부러운데요?
저는 르 클레지오 사인본 있는데.ㅋㅋ
니르바나
2024-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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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번역은 제2의 창작이란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형용사가 발달한 우리말을 살리면서 번역하기가 쉽지 않을 듯 싶거든요.
외국 책을 번역한 것을 가지고 오역이네 뭐네 하고 따지는 글을 볼 때 마다
다른 나라의 글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의 어려움을 예감하면서
우리가 읽고 있는 외국문학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자못 궁금해집니다.
각설하고, 한 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이런 고민이 사라졌으니 고마운 일이지요.
스텔라님 르 클레지오 사인본 이야기 기억납니다.
저는 게을러서 유명 작가의 사인 행사에 가본 적이 없고 한 강 작가 초판본 행사에 있는 사인입니다.ㅠㅠ
2024-10-21 11:11
비밀 댓글입니다.
2024-10-21 23:24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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