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道를 찾아서
  • stella.K  2024-08-07 21:23  좋아요  l (1)
  • 아, 니르바나님! 잘 지내시나요? 반갑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소장하고 계신 토지 말씀하신 거 기억 나네요.
    저도 이번에 새로 나온 거 욕심나긴 하더군요.
    하지만 둘 때가 없어 그냥 보기만하고 있습니다요.ㅠ
  • 니르바나  2024-08-08 00:28  좋아요  l (1)
  • 스텔라님, 안녕하세요.^^
    매년 맞이하는 여름이 가장 덥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책값은 아깝지 않은데 전기누진세는 무서워 니르바나는 될 수 있으면 에어컨을 켜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밤에 서늘한 기운이 전혀 없는 열대야 직전의 날씨라
    아직은 선풍기를 틀어놓고 타임어에 30분 조정하고 잠을 청하고 있구요.
    제 기억으로 스텔라님도 여름 더위를 잘 버티고 지내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가요.
    며칠 있으면 말복이고 또 며칠 있으면 밤에 풀벌레 소리 들리고 그렇게 올 여름도 가겠지요.

    해 전에 토지 이야기 잠간 드린 적이 있지요.
    기회봐서 한번 모아놓고 보여드린다고 했는데 책박스에 쌓아놓고 있다보니 말빚이 되고 말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눈에 반 고흐판 책이 보기 좋아 장만했지만 책욕심이 과했다는 생각은 벗을 수 없습니다.
    스텔라님 처럼 욕심을 자제 할 줄 알아야하건만 부끄럽습니다. ㅠㅠ
  • 라로  2024-08-11 14:09  좋아요  l (1)
  • 저는 그냥(?) 토지 세트를 갖고 있는데 니르비나님은 반고흐의 디자인으로 또 갖고 계신 건가요?? ^^;; 정말 책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저는 예전에 구매한 토지 셋트를 다 읽고 박스에 넣어 놨는데 늘 마음이 무거워요. 언제 그것을 책장에 진열하고 다시 읽고 싶은데… 그게 언제 일지… 왜 니르바나 님께 하소연을? 죄송합니다. 😢
  • 니르바나  2024-08-12 02:55  좋아요  l (0)
  • 라로님, 안녕하세요.^^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 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를테면 라로님이 정말 사랑하셨던 2024년 7월 21일 돌아가신 김민기님의 삶과 노래 같은 것이요.
    긴 세월을 되집어보니 정말 우리가 꼭 지켜내고 간직해야 할 문화유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저는 책욕심이 과한 줄 알지만 새롭게 읽으려고 반 고흐판을 장만했습니다.
    라로님은 토지의 장정을 마치시고 마음에 담아놓으셨으니 그 무게를 내려놓으세요.
    공부와 일 모두를 감당하느라 힘드시겠지만 라로님, 꼭 학위를 마치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니르바나는 라로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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